노랗게 빨갛게
가을볕에 잘 익은 나무들을 보면
자동으로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.
바로 <가을길>
가을길은 고운 길
은행나무 아래 노랑 비단길
떨어진 잎도 꽃잎마냥 화사 해서
밟기 미안해진다.
잘 찐 옥수수보다 더 진한 노랑노랑한 색
아무생각 없이 바라보다 보면
기분이 좋아진다.
새빨간 단풍잎보다 은행잎이 더 좋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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